건강정보

오십견이란


오십견은 어깨관절에 서서히 심해지는 통증과 함께 관절 운동의 제한을 유발하는 경우를 일컬어 부르는 말로 발병 연령은 30대 이상으로 다양하며 특히 50대에 잘 발생한다고 하여 오십견이라 불려집니다.
그 발병원인은 불분명하지만 주로 노화에 따른 어깨 관절 주위의 인대나 관절낭 등의 퇴행성 변화에 의해 발생되고 그 밖에 어깨 근육통이나 수술 등으로 오랫동안 관절을 사용하지 못한 경우에도 발생되며 원인을 알지 못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밖에 당뇨병이나 목 디스크 등이 원인이 되어 발병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초기증상은 어깨 움직임은 없고 단지 통증만 있다가 차차 어깨의 움직임에 제한이 있어 일상생활, 특히 옷을 입고 벗기가 어려워 지고 길을 가다가도 팔을 부딪히면 극심한 통증을 호소합니다. 더 진행되면 야간에 통증이 심해져 통증이 있는 쪽으로 돌아 눕지 못하는 등 수면장애까지 초래하게 됩니다. 이러한 통증으로 인해 어깨 주변 근육은 과도한 긴장을 하게 되며 동시에 근육이 뭉치는 현상이 와서 통증은 더욱 심해지고 이 때문에 관절은 더욱 움직이지 못하는 악순환을 하게 됩니다. 통증이 심해질수록 목과 손가락 쪽으로 방사되는 통증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진단은 이학적 검사와 X-선 촬영으로 이루어지며 때에 따라서는 관절조영술을 통해 관절의 형태를 검사하기도 합니다. 치료는 주로 통증을 경감시키고 어깨관절 주변조직의 신장도를 증가 시킬 목적으로 어깨 관절에 온열치료 및 전기자극치료를 시행하고 관절의 운동범위를 증가시키기 위한 관절운동을 병행합니다. 증상이 심할 경우 관절강 내 및 주변 연부조직에 주사치료를 병행하기도 합니다.

.디스크(추간판 탈출증)란?



흔히 디스크라고 하는 말은 병명이 아니고 우리말로는 추간판이라 하는데 딱딱한 척추뼈와 척추뼈 사이에서 완충역할을 하는 수분이 많이 포함된 조직으로서 우리가 무거운 물건을 들어올릴 때 힘이 집중되는 곳입니다.

추간판에 대한 혈액공급은 약 20세쯤 멈춰지고 천천히 퇴행성 변화가 일어나는데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디스크의 수분이 감소하고 편평해지면서 유동성을 잃게 되어 디스크탈출이 잘되는 상태가 되는데 이렇게 디스크(추간판)가 탈출되어 증상을 유발하게 되는 질환을 일반적으로 '디스크' 즉, 추간판 탈출증이라 부릅니다.

추간판 탈출증에서 팔이나 다리가 저린 이유는 잘못된 자세로 물건을 들어 올리거나 허리 및 복부 근육이 약해져 원래 디스크가 견딜 수 있는 이상으로 힘이 가해지면 디스크의 탈출이 유발됩니다.

물론 한 두번으로 생기는 것이 아니라 반복적인 물건 들기로 서서히 디스크에 문제가 생기고 결국은 뒤로 탈출하게 되는 것입니다. 빠져 나온 디스크는 다리 또는 팔로 내려가는 감각 및 운동신경을 누르게 되어 염증이 생기고 이로 인해 다리나 팔의 감각이 이상하거나 저리며, 심한 경우는 팔 다리에 힘이 없는 근력의 약화가 오기도 합니다.

진단은 이학적 검사와 단순방사선검사를 통해 의심이 되는 환자에게는 자기공명영상과 근전도검사를 통해 진단을 하게 됩니다.

탈출된 디스크에 의한 통증은 적절한 치료로 없어지나 한번 탈출된 디스크는 다시 들어가지 않으며 영구적으로 추간판 탈출증을 가지고 살아야 합니다. 하지만 적절한 치료로 디스크가 신경을 누르는 것을 막으면 통증 없이 생활할 수 있게 됩니다.

수술은 디스크가 척추 신경을 심하게 눌러서 하지의 근력약화가 진행되거나 너무 심한 통증이 있거나 약 6-8주 정도의 재활치료에도 효과가 없는 경우 시행할 수 있습니다.

약 15%의 환자만이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고 나머지 85%는 대게 보존적 치료로 요통이 좋아진다. 보존적 치료 방법으로는 약물 치료, 경막외 주사, 열전기 치료와 운동치료를 포함한 물리치료 및 자세교정을 시행합니다.

.디근막동통 증후군이란?



우리 몸에는 수많은 근육이 몸을 움직이는데 작용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근육을 둘러싸고 있는 얇은 막을 근막이라고 부르는데 원래는 이러한 근막에서 유발되는 통증이라고 해서 근막동통 증후군이라고 불려지나 통증을 유발할 수 있는 곳은 근육 및 근막 뿐 아니라 우리 몸의 어떠한 부위에서든 이러한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가장 쉽게 관찰되는 곳이 근육이기 때문에 이러한 병명을 통칭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발생원인은 스트레스, 자세불량, 가벼운 외상에서부터 교통사고까지 다양한 외상, 운동부족, 척추뼈의 변형, 오랫동안의 침상안정 등 여러 요인들이 있으며 내분비계이상 등과 같은 내과적 질병에 이차적으로 발생하기도 합니다.

근막동통 증후군의 증상은 매우 다양하여 주로 다음과 같은 증상을 호소하게 됩니다.

 목근육의 긴장
- 두통 : 뒷골 쪽으로 전기가 오는 것처럼 뻣치는 통증 또는 조이는 통증
- 안통 : 눈이 빠지는 듯한 통증이 두통과 동반되어 나타나고 심하면 눈이 흐릿하게            보인다.
- 이명 : 귀에서 윙윙거리는 소리가 나면서 두통과 동반된다.
- 목이 안 돌아감 : 목을 돌리려면 통증으로 인해 목을 돌릴 수가 없다.

 어깨근육의 긴장
- 어깨를 짖누르는 듯한 통증(가위눌림) : 주로 사무 직원들에서 관찰됨.
- 손에 힘을 줄 수가 없음 : 감각의 이상 및 x-ray상에서 이상 없이 등 근육의 통증   으로 손에 힘을 줄 수가 없는 증상
- 손으로 뻣치는 통증 : 경추 디스크와 유사한 증상

- 등골 중앙이 뻐근해지는 증상

 허리 및 엉덩이 근육 긴장

- 자세 변화 시 옆구리 결림증

- 다리로 뻣치는 통증 : 요추 디스크와 비슷한 증세

- 엉덩이 통증 : 우리하고 욱신거리는 통증을 호소

진단은 불행히도 정확한 기계(MRI, CT, 근전도 등)를 가지고도 진단할 수 없고 오직 전문의사의 손끝으로 진단을 하기 때문에 의사의 해부학적 지식과 숙련도가 필요합니다.

치료는 열.전기치료나 도수치료 등과 같은 물리치료와 주사침요법, 스트레칭, 자세교정 등을 시행합니다.

.테니스 엘보 및 골프 엘보란?



 테니스 엘보
이 질환은 팔꿈치 통증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주로 테니스와 같은 라켓을 사용하는 운동을 한 후에 많이 발생한다 하여 '테니스 엘보'라고 불려 집니다. 의학적으로는 외측 상완골두염 이라고 합니다.

이는 손목을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운동이나 작업 후에 많이 발생을 하게 됩니다. 우선은 바른 손목의 자세로 운동이나 작업을 하도록 하며, 필요하면 팔에 충격을 흡수 할 수 있는 특수 보조기를 착용하기도 하며 염증 부위에 국소주사로 치료를 하게 됩니다. 하지만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선 손목의 사용을 일시적으로 제한 하거나 기타 많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치료가 잘 되지 않고 만성적으로 자주 재발 할 때에는 최근에는 프롤로 테라피를 시행하기도 합니다

 골프 엘보

이 질환도 테니스엘보와 마찬가지로 '골프'를 친 후 많이 발생한다 하여 이름이 붙여진 것으로 내측 상완골두염을 말합니다. 내측 상완 골두는 손목의 굴곡근의 건이 붙는 자리로 손목의 굴곡근의 반복적인 충격이나 손상이 가해질 때 발생하게 됩니다. 치료는 테니스엘보와 비슷합니다.

.족지간 신경종이란?



족지간 신경종의 임상소견으로 전족부의 발바닥 통증이 가장 흔한 증상이며 또 병변이 있는 두 발가락의 감각이 과민해지며 활동에 의해 악화되는 발바닥의 작열통도 흔히 나타납니다. 그러나 야간통은 드뭅니다.
때때로 병변부위 발가락에 무감각이 동반되기도 하며 많은 환자들이 마치 자갈위를 걷고 있는 것과 같은 느낌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증상은 신발을 벗거난 병변부위를 마사지 하면 좋아지나 뒤축이 높거나 꽉 끼는 신발을 신으면 악화됩니다. 이는 중족골신경주위 섬유증으로 나타나며 신경의 반복적인 자극에 의하여 생깁니다.

이러한 경우 진단을 위하여 한손으로 중족골두들을 쥐어짜듯이 하면서 동시에 다른 손으로 발가락사이에 압력을 가하면 통증이 유발됩니다.

치료는 뒤축이 낮으며 바닥이 부드럽고 발가락의 앞등이 넓은 신을 신어야 합니다. 필요하면 중족골 패드나 지지대를 신발안에 삽입하는 것이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증상이 지속되면 스테로이드 주사액을 중족골두 바로 근위부에 주사하여 통증을 줄이기도 합니다. 증상이 계속되거나 자주 재발하면 신경종을 수술적으로 제거하거나 인대의 분리수술도 시행합니다.

.발바닥 근막염이란?



발바닥 근막염은 발바닥 뒤축에 통증이 오며 이는 내측 종골결절의 바로 윗부분과 발바닥 근막을 따라 원위부쪽으로 1-2cm 지점에 국소통증과 압통이 있습니다. 종종 아침에 깨었을 때, 앉았다가 일어날 때 가장 심하며 이는 처음 몇 걸음을 걸을 때에 발바닥 근막이 스트레치가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체중부하를 시키지 않으며 증상이 좋아집니다. 잘 생기는 발의 유형이 있는 것은 아니나 대개 체중이 많이 나가는 사람에서 호발됩니다. 치료를 하지 않으면 만성적인 발뒤축 통증, 활동정도의 제한, 보행습관의 변화로 인하여 전족부, 무릎, 엉치 그리고 허리에 증상이 올 수 있습니다.
초기치료는 시중에서 파는 각종 보장구(고무, 발뒤축 패드)을 삽입하고 아킬레스건과 발바닥 근막의 스트레칭 운동이 중요합니다. 아킬레스건 스트레칭은 발뒤축이 지면에서 떨어지지 않도록 몸을 앞으로 기울이면서 한쪽 무릎은 구부리고 다른 쪽 무릎은 쭉 펴지도록 합니다. 한번 스트레칭시 10초를 유지하며 하루에 20회 정도 반복합니다.

발바닥 근막 스트레칭은 한쪽 발이 약간 앞으로 가도록 발을 벌리고 서서 테이블이나 의자을 잡고 몸을 앞으로 기울이면서 무릎을 구부리고 천천히 쪼그려 않는 자세을 취하며 이 자세로 10초를 유지하고 하루 20회 반복합니다.

약 8정도 치료하며 95%정도에서 증상호전을 느낄 수 있으며 그 이후에서 증상이 지속되면 스테로이드 주사를 할 수도 있습니다. 이 치료에도 호전을 보이지 않는 경우에는 석고붕대, 야간부목, 보장구 사용을 고려합니다.

.무지외반증이란?



무지외반증은 엄지의 중족지골관절이 외측으로 편위되어 그 내측면이 돌출되고 통증이 있는 것으로 가족적 성향이 있으며 여자에서 많습니다. 주로 발에 맞지 않은 신발이나 하이힐을 신는 경우 흔하게 나타납니다. 엄지발가락 위에서 통증과 종창이 있으며 신발에 의한 마찰로 심해지는 것이 주요 증상입니다.
첫 번째 중족골의 내측 돌출부 위에 크고 비후된 점액닝이 있으며 엄지가 내측으로 회전되어 엄지 관절이 내측면에 굳은 살이 생기게 됩니다. 내측 족저 지각신경의 자극으로 엄지 의 내측면에 무감각과 저림증이 유발될 수도 있습니다.

치료는 신발을 교정하며 보존적 치료에도 계속 기능장애가 지속되는 경우에는 수술치료를 하게 됩니다.

.강직성 척추염이란?



강직성 척추염은 혈액검사에서 류마치스 인자가 발견되지 않는 만성 염증성 질환으로 주로 척추뼈와 천장관절을 침범하는 질환입니다. 80-90% 환자들에서 HLA-B27검사에서 양성으로 나타나며 남성이 여성에 비하여 10배 더 많이 발생을 하며 여성의 경우에는 그 증상이 비교적 남성에 비하여 약합니다.
주로 20-35세 사이에 시작을 하게 되며 천장관절통에 의한 골반통증이 가장 초기에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점차적으로 병이 진행되면서 요통이 발생되며 특히 아침에 등전반에 걸쳐 뻣뻣한 증상과 통증이 동반됩니다. 하지만 이런 증상들은 특징적으로 활동을 시작하게 되는 낮에는 증상이 소실되었다가 다시 쉬거나 밤에 잠을 잔 후에 재발을 하게 됩니다. 많은 환자들은 아침에 요통 및 목뒤가 아파서 잠에서 깨기도 합니다. 진단은 혈액검사와 단순 방사선 검사로 확진을 하게 됩니다.

치료는 통증 및 강직현상을 조절하기 위하여 비스테로이성 소염진통제를 복용하며 척추신전운동과 심호흡운동, 자세교정, 근위부 관절의 관절운동 등을 병행하며 근육의 구축을 방지하기 위하여 대흉근, 요근, 아킬레스건, 고관절 굴곡근, 요부근 등의 신장운동을 꾸준히 시행합니다. 또한 척추뼈의 골절로 심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척추에 무리가 가는 동작이나 마사지 등을 피해야 합니다.

.요통이란?



요통은 임상적으로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문제이며 많은 사람들이 요통에 의해 자신의 직업 및 일상 생활에 큰 지장을 받고 있습니다.
요통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지만, 증상 및 장애는 비슷한 양상을 보이며 대부분의 경우 정확한 진단을 내리지 못하며 특별한 치료 없이 낫게 되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명보다 오히려 임상적 증상을 나타내는 '요통'으로 통칭해서 불리워 집니다.

전체 인구의 60-80%는 평생동안 한번 이상의 요통을 경험하게 되며, 항상 20-30%는 현재에도 요통에 시달리고 있을 정도로 매우 유병율이 높습니다. 대부분의 경우에서 양호한 진행 과정을 보여 저절로 낫게 되지만 심각한 진행 과정을 보이는 경우도 있고 드물게 만성 동통으로 발전하여 오랜 기간의 장애를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요통의 발생을 조장하는 위험 요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나이는 20대 부터 발생이 증가하여 중년기에 최대의 발생 빈도를 보이며 노인에서는 발생 빈도가 오히려 감소합니다. 그 외에 척추측만증이 동반되었거나 전반적인 건강이 나쁘거나 체력이 약한 경우 흡연, 스트레스, 불안, 긴장, 피로, 우울 등의 정신적 문제 등과도 연관성이 있습니다.

요통은 대부분 저절로 낫습니다. 급성 요통을 경험하는 환자 중 90%가 발생 후 2개월 내 호전을 보이며 6개월 후 호전을 보이는 경우는2-3%이며, 1년 후 호전을 보이는 경우는 약 1% 정도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급성요통에서 회복된 화자의 60%에서 2년 내에 요통의 재발을 경험하게 되어 이에 대한 철저한 예방이 필요합니다.

요통을 일으키는 원인은 매우 다양하지만 가장 많은 원인은 근육의 이상에 의한 통증입니다. 즉, 근육의 긴장, 근육의 염좌, 근육의 구축 또는 위약 등으로 인하여 발생하며 악화되기도 하고 재발되며 또 만성화 되기도 합니다. 그 외의 요통의 원인이 되는 것으로는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퇴행성 변화와 동반된 추간판 탈출증(디스크), 후방관절이상, 척추 전방전위 등의 구조적 이상이 있습니다. 또한 골절, 감염, 골반 내 장기의 이상 등도 원인이 되며 정신적 스트레스, 심리의 이상 등을 요통의 중요한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치료는 다양한 원인에 따라 치료법을 약간씩 달리하나 주로 근육의 불균형을 교정하고 통증을 조절하기 위한 약제의 복용에 운동치료를 병행하는 치료를 공통적으로 시행합니다.

 요통의 운동치료

요통의 치료는 원인에 따라 다르므로 정확한 진단 하에 올바른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하지만 공통적으로 요통의 치료에 포함되는 것이 운동치료입니다. 요통의 대부분은 역학적인 과도한 힘이 내외적으로 가해져서 생기므로 치료와 예방은 평소에 허리 주위 근육 강화 훈련과, 바른자세 그리고 요추 및 골반과 고관절의 가동 범위 운동을 하여 역학적 스트레스에 잘 견뎌낼 수 있도록 준비를 해야 합니다.

1. 허리 및 복부 근육 강화운동

1) 골반 기울기 운동

무릎을 구부리고 반듯이 누워 복부근과 둔부근을 수축시켜 복부가 밑으로 내려앉게 하고 허리가 편평히 펴져 바닥에 닿게 한다. 즉, 허리의 전만증을 감소시키는 자세를 취하는 것입니다. 수축은 10-15초, 이완은 3-5초간 시행하며 한번에 15-20회 반복해야 한다.

2) 무릎 가슴에 갖다 대기

골반기울기 운동과 동시에 양손으로 무릎 위 허벅지를 잡아당기며, 머리를 들어 무릎쪽으로 갖다 댑니다. 좌.우를 번갈아 가며 반복합니다.

3) 다리 들어 올리기

바닥에 반듯이 누운 다음 무릎을 편 상태로 다리 들어 올리기를 시행합니다. 처음엔 무릎과 고관절을 굴곡 시킨 후 무릎을 펴는 것이 좋습니다.

4) 윗몸 일으키기

바닥에 누운 자세에서 머리와 어깨를 바닥에서 들어 올리는 운동으로 처음엔 10도 정도 등을 바닥에서 들어 올리며, 점차 각도를 증가시켜 90도 까지 완전히 들어 올릴 수 있도록 합니다. 이 운동은 요통이 없어 진 후에 시행을 해야합니다.

5) 쭈그리고 앉기

위자 뒤에서 등받이를 손으로 잡고 쭈그리고 앉았다가 일어서는 운동으로 발바닥은 땅에서 떨어 지지 않게 하고 앉을 때에는 둔

. 만성통증이란?



만성통증은 급성 통증과 달리 증상이 아닌 하나의 질병으로 급성 질환 및 손상의 보편적 과정보다 길게 지속되는 동통을 말하며 급성동통과는 전혀 다릅니다. 만성통증은 만성적 병소 때문에 발생할 수도 있으며 질병이나 손상의 회복 후에 지속적으로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만성 동통은 그 성질이 무디며, 깊고, 지속적인 통각으로 그 경계 부위가 분명하지 않으며 정서 불안, 우울증과 수반됩니다. 만성 통증의 치료는 만성적 병소의 경우에는 급성 동통과 같이 병소에 대한 효과적인 치료로 동통의 감소를 가져올 수 있으나 대부분의 경우에는 동통의 표현을 결정하는 비신경학적 인자들에 대한 이해 및 분석이 필요하게 됩니다.
만성통증은 우울하거나 비활동적이고 사회에서의 경쟁 능력이 취약한 사람에게서 많이 나타납니다. 환자는 동통 때문에 자신을 장애인으로 여기게 되며 이런 생각은 비활동성과 보상 행동을 정당화 시키고 사외로부터 보상을 이끌어 내려 합니다. 만성 동통환자는 실직 상태이거나 병에 의한 휴직 상태인 경우가 많습니다. 만성 통증이 있게 되면 동통 행동에 의한 보상이 있게 되고 이에 의해 동통 행동이 지속되게 됩니다. 만성통증이 지속되게 되면 관절 운동범위의 감소, 근막통 증후군, 근력의 약화와 같은 신체적 합병증 뿐만 아니라 우울증과 같은 정신적 합병증과 사회 전반적인 여러 문제점들을 일으키게 됩니다. 따라서 만성통증으로 진행을 막기 위한 급성기 통증의 치료가 보다 절실하며 만성통증으로 진행된 후에는 여러 분야의 전문의로 구성된 '다원적 팀 접근법'으로 보다 적극적인 치료를 시행해야 합니다.

. 퇴행성 관절염이란?



퇴행성 관절염 즉, 골관절염은 여러 종류의 관절염 중에서 가장 흔한 형태의 관절염입니다. 이 질환은 관절내에 있는 연골의 파괴에 의하여 발행하는 질환입니다. 이 연골은 정상적인 관절의 기능을 유지하는데 가장 중요한 조직으로 매끄러운면서도 질기며 동시에 탄력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 연골은 스폰지와 같은 역할을 하는데, 관절이 압박 받고 있지 않을 때는 관절액을 끌어들였다가 보행이나 운동때와 같이 압력이 가해지면 관절액이 빠져 나가 충격을 흡수하는 작용을 하게 됩니다. 이런 중요한 연골조직이 파괴되어 정상적인 연골의 완충작용이 저하되어 결국 관절염이 발생하게 됩니다. 관절연골의 퇴행성 변화는 나이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데 60세 이상의 모든 인구의 90% 가량이 이런 변화에 의한 댜양한 증상들을 보이게 됩니다. 현재까지는 이 질환을 완치시킬 수는 없으나 새로운 여러 약제나 물리치료, 그리고 몇몇 경우에는 수술 등의 치료법등을 행하여 좀더 활동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원인및 증상

퇴행성 관절염의 원인은 완전히 밝혀지고 있지는 않지만 관절내의 뼈의 충격부분을 덮고 있는 연골의 파괴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정상적으로는 부드러운 관절연골이 거칠어지며 미세하게 갈라지는 등 연골이 파괴가 일어나 관절운동의 제한과 통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증상은 그 정도에 따라 매우 다양하게 나타날 수가 있어 아주 일시적인 가벼운 관절통에서부터 매우 불편하며 심한 통증이 발생하며, 관절이 뻣뻣해지고 열이 나며 붓는 증상까지 발생하게 됩니다. 따라서 걷거나 계단을 오르내리는 것이 어려워 지게 됩니다.

 진단

우리 몸에는 약 100여종의 관절염이 발행할 수 있기 때문에 총체적인 평가가 퇴행성 관절염의 진단을 위해 필요합니다. 따라서 정확한 진단과 절절한 치료를 위해서는 정기적인 추적 관찰이 필요합니다.

-병력: 퇴행성 관절염은 통증이나 관절의 뻣뻣한 증상의 양상 등이 비교적 특징적이기 때문에 때로는 경험이 많은 의사가 환자의 병력을 잘 들어보는 것 만으로도 진단을 할 수 있습니다.

-이학적 검사: 이상이 있는 관절이 어느 곳인지 판단하고 어느 정도의 기능상의 문제가 있는지를 알아보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이들이 다른 형태의 관절염 특히 류마티스 관절염과 감별을 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혈액검사: 퇴행성 관절염과 류마티스 관절염이나 통풍등과 같은 기타 관절 질환들과 감별을 위해 혈액검사가 필수적입니다. 또한 현재 관절염의 활동도 등을 알아 보기 위해 혈액검사를 시행합니다.

-방사선 검사: x-ray를 사용하여 관절구조의 변화를 관찰합니다. 퇴행성 관절염 환자에서는 관절간격이 좁아지며, 다양한 정도의 골극이 형성을 관찰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류마티스 관절염과의 감별도 가능하게 됩니다.

-관절액 흡입검사: 물이 차있는 관절에서 관절액을 뽑아서 그 성분을 검사합니다. 퇴행성 관절염의 경우에는 대개의 경우 맑은 관절액이 나오는 만면, 류마티스 관절염에서는 백혈구가 많이 함유되어 있어서 뿌옇게 혼탁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혈액 등이 썩여 있거나 균이 감염되어 있는지도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치료

-체중 조절: 과도한 체중은 관절 특히, 무릎, 골반관절, 척추등에 과도한 스트레스를 주게 되며 연골의 퇴행성 변화를 더욱 일으키게 되어 통증을 더욱 심하게 합니다. 따라서 어떠한 치료를 시행하기에 앞서 체중조절을 행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전문가와 상담이 필요합니다.

-약물치료: 많은 약제들이 퇴행성 관절염의 치료를 위해 사용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적합한 약제의 선택을 위해선 전문의사와의 상담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물리치료 운동치료와 온열치료를 포함한 물리치료가 관절의 통증을 감소시켜주고 관절운동범위를 넓혀주며 주위 근육들을 강화시켜주어 관절의 기능을 향상시킵니다.

- 온열치료: 관절에 열을 가함으로써 불편감과 통증을 경감시켜주고 주변근육의 경직을 풀어주게 됩니다. 온열팩이나 관절 깊숙히 열을 전달하는 초음파치료등과 파라핀욕조에 관절을 담그는 치료

.골다공증이란?



골다공증이란 골조송증 이라고도 불리우는 질환으로 골량이 감소되어 외부의 조그마한 충격에도 쉽게 뼈가 부러질 수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주로 노인에게 잘 발생하는 만성질환으로 골의 흡수와 골형성의 불균형으로 골감소가 일어나게 됩니다. 골다공증에는 여러가지 형태가 있는데 그 중에서 제 1형은 "폐경후 골다공증"으로 51세부터 75세 사이에 호발하고, 제 2형은 "노인성 골다공증"으로 75세 이후에 나타납니다

 골다공증이 발생기전

골다공증의 발생에는 호르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데 인체에는 여러 가지 호르몬이 있습니다. 이 중에서 '성 호르몬'은 뼈가 녹는 것을 방지하여 주는 강력한 기능이 있습니다. 여성에서 폐경 후에 '여성 호르몬'이 없어지게 되면 이러한 기능을 상실하게 됩니다. 때문에 골다공증이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 외에도 장기간의 침상안정, 교감신경계통의 자율신경이상 등 여러 원인들에 의해 다양한 정도의 골다공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골다공증의 진단

1. 혈액검사 및 소변검사

골흡수와 골형성 지표를 측정하여 골대사 전환율을 알아보며, 때로는 호르몬의 부족여부를 측정하기도 합니다.

2. 골밀도 검사

골다공증의 진단 및 치료의 개시를 위하여 반드시 필요한 검사입니다. 주로 요추부와 고관절 부위의 골밀도를 측정하여 같은 나이와 성별에 따른 평균치와 비교를 하여 그 정도를 평가합니다.

3. 단순 방사선 촬영 및 동위원소검사

골다공증으로 인한 척추의 압박골절 및 기타 골절이 의심이 될 경우 방사선 촬영을 시행하게 됩니다. 특히 동위원소검사를 통해서 압박골절 뿐만 아니라 x-ray에서 관찰되지 않는 미세골절도 정확히 진단할 수 있습니다.

 골다공증의 예방

1. 운동 골다공증의 예방에 가장 중요한 것은 운동입니다.

즉, 적당한 체중이 관절 및 뼈에 가해지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체조를 주기적으로 한다든지, 주 2-3회씩 가벼운 등산을 한다든지 하는 것입니다. 최근에는 에어로빅 같은 체조도 큰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단, 무리하게 운동을 시행하는 것은 부작용 및 다른 질환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계획에 따라 서서히 증가시키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2. 식이요법 다음은 식이요법으로 칼슘이 풍부한 음식이 좋습니다.

예로서 우유, 요구르트, 치즈, 멸치, 미역, 김 등이 좋으며 인산, 단백질, 섬유소가 적은 음식도 필요합니다. 피해야 하는 것에는 흡연, 술 등으로 골다공증에는 좋지 않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3. 약물 골다공증을 약물로 예방하기 위하여는 칼슘제제, 여성호르몬제제, 칼시토닌, 활성형 비타민 등을 복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골다공증의 치료

모든 질병은 예방이 최고 입니다. 골다공증도 마찬가지로 가장 좋은 치료는 예방입니다. 하지만 골다공증은 매우 다양한 원인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어느 한 가지의 병리적인 원인을 찾아서 원인적인 예방을 하는 것이 매우 힘듭니다. 따라서 이미 형성된 골다공증 환자에게는 예방의 시기는 지나고 치료의 개념을 가져야 합니다. 이 시기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것은 첫째, 통증에 대한 관리이며 둘째, 골다공증의 진행을 막는 것이고 마지막으로는 골흡수를 지연시키고 골형성을 촉진하는 것입니다.

1. 여성호르몬: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호르몬 대체 요법은 대게 에스트로겐이라는 여성호르몬을 기본으로 합니다.

여성호르몬은 최소 5-8년간 사용하면 골절을 90%까지 감소시키고 골밀도를 치료 1년 후 3-5%정도 올리는 것으로 보고 되고 있습니다. 일단 복용하게 되면 사용기간은 대체로 10년 이상이며 유방암 환자를 제외하고는 절대적인 금기는 없으며 급성간염, 급성 혈전증, 악성 고혈압, 자궁의 부정기적인 출혈환자에게는 신중히 투여를 합니다. 호르몬 치료를 위하여는 기본적으로 유방암 검사를 받아야 하며, 자궁근종 및 자궁경부암 등의 유무를 진단하기 위한 산부인과적 기초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여러 가지로 환자에게 불편한 점이 있기는 하지만 결과적으로 가장 좋은 치료법 중에 하나